현역가왕2의 7주차 투표 결과가 공개되면서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다시 한번 집중되었습니다. 이번 투표는 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월 27일 오전 10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루 한 번 최대 7명에게 투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특정 참가자에게만 표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다양한 참가자에게 기회를 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었습니다.
이번 7주차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부분은 1위 자리를 지켜낸 박서진이었습니다. 박서진은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무대마다 안정된 가창력과 전통 트로트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젊은 감각을 더해 세대를 아우르는 팬덤을 형성한 것이 그의 강점입니다. 팬덤의 결집력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단순히 한두 번의 인기 투표 결과가 아닌,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위는 송민준이 차지했습니다. 송민준은 감성적인 보컬과 세련된 무대 해석으로 꾸준히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지난 6주차에 이어 7주차에서도 2위를 유지하면서, 박서진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송민준이 단순히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참가자가 아니라, 우승 경쟁까지 도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인물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위에는 김중연이 올랐습니다. 김중연은 매번 성실한 무대와 안정적인 기본기를 보여주며 중위권에서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려 왔습니다. 이번 7주차에서 3위에 자리하면서 상승세를 입증했고, 앞으로 상위권 경쟁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4위는 재하였습니다. 재하는 트로트와 발라드의 장점을 모두 살린 독창적인 무대로 젊은 팬덤을 확보하면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활발한 팬 활동이 투표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5위는 한강이 차지했습니다. 한강은 개성 있는 음색과 감각적인 무대 매너로 매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어 6위에는 김경민이 올랐는데, 그는 밝고 신선한 무대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주차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노지훈이 7위로 새롭게 TOP10에 진입한 점입니다. 노지훈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실력을 보여주었고, 이번 무대를 계기로 팬덤이 크게 결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성리가 8위, 김수찬이 9위, 박구윤이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TOP10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7주차 결과는 상위권의 안정과 중위권의 치열한 변화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박서진이 여전히 독보적인 1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송민준과 김중연, 재하 등 후발 주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위권에서는 노지훈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